질환정보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란?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갑작스럽게 전신적으로 중대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례가 유명 하고, 서구에서는 땅콩 아나필락시스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전신에 걸쳐 알레르기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피부(두드러기, 혈관 부종, 등), 호흡기(호흡곤란, 천명, 기침 등), 순환기(혈압 저하 등)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신속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롭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원인에 노출되면 반드시 재발합니다. 또한 재발할 때 마다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나필락시스 또는 아나필락시스 유사 증상을 겪은 환자는 반드시 알레르기 전문가를 찾아 원인을 확실하게 하고, 원인 회피방법, 안전한 음식이나 약물(음식이나 약이 원인인 경우), 필요시에는 응급처치용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원인

일상생활에서는 식품이 가장 흔한 원인이고, 병원에서는 약물이 가장 흔한 원인 입니다.

식품

  • 땅콩

  • 게,새우

  • 생선

  • 우유

  • 계란

  • 과일

  • 메밀

  • 번데기

곤충독

  • 개미

약물

  • 해열 진통제

  • 항생제

  • 조영제

우리나라에서 흔한 아나필락시스의 원인 식품

음식 빈도
메밀 29.3%
우유 9.8%
키위 9.8%
7.3%
꽃게 7.3%
번데기/땅콩/짜장면 각각 4.9%
새우/율무/김치찌개/떡볶이/
삼계탕/생선/스파게티/
오렌지주스/과자/카레/햄버거
각각 2.4%

(2008년 대한 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자료)

아나필락시스의 증상

장기 (빈도) 증상 / 징후
피부(80~90%) 홍조, 가려움증, 두드러기, 혈관부종, 홍역모양 발진
눈 주위 가려움증/홍반/부종, 결막 홍반, 입술 · 혀 · 입안의 가려움증/부종
손바닥 · 발바닥 · 생식기의 가려움증
호흡기(70%) 코 가려움증, 코막힘, 콧물, 재채기
인후통, 발성 장애, 쉰소리, 마른 단속성 기침, 협착음
빈호흡, 호흡곤란, 가슴답답함, 천명, 기도 수축, 최고호기유속 감소
청색증, 호흡마비
소화기(45%) 복통, 구역, 구토, 설사, 연하곤란
순환기(45%) 가슴통증, 빈맥, 서맥, 부정맥, 두근거림, 저혈압, 실신, 요실금, 대변실금, 쇼크
신경(10%) 안절부절못함, 박동성 두통, 실신, 의식저하, 현기증, 터널시야, 혼동
기타 증상 금속성의 입맛
여성에서 자궁수축으로 인한 경련통 및 출혈

피부

호흡기

소화기

전신 및 신경

순환기

원인을 알기위한 검사

자세한 병력 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병력 청취를 통해 의심되는 물질을 선별하고 알레르기 검사(피부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하며 , 때로는 원인 물질에 대한 유발시험을 하기도 합니다.아나필락시스는 예방이 최선이므로 원인을 정확히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나필락시스나 유사한 증상을 경험한 환자는 반드시 아나필락시스 전문가를 찾아 원인을 확실히 밝혀야 합니다. 특히 약물이 원인인 경우에는, 약이 필요할 때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대체 약제를 확인해 놓아야 합니다.

  • 자세한 병력 청취

  • 알레르기 피부시험

    • 피부단자시험, 피내시험 등
  • 혈액검사

    • 트립테이즈, 히스타민 등 아나필락시스 기전 관여 물질 검사
    • 알레르기 원인물질(알레르겐)에 대한 특이 IgE 혈청 검사
  • 원인 물질에
    대한 유발시험

    • 유발시험은 아나필락시스를 다시 유발할 위험성이 있어 꼭 필요한 경우에 전문의의 주도하에 시행

아나필락시스의 치료약

가장 중요한 것은 에피네프린입니다. 그 외에 항히스타민제, 베타2 항진제(기관지확장제), 스테로이드(항염증제)등을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차 약제 에피네프린 1:1,000(1mg/ml) : 성인 0.3~0.5ml, 소아 0.01mg/kg 근육주사 (1회 최대용량 성인 0.5mg, 소아 0.3mg)
이차 약제 1)정맥주사용 H1 항히스타민제 : Chlorpheniramine, diphenhydramine
2) 베타2 항진제 : Salbutamol 용액 네뷸라이저 요법
3) 정맥주사용 스테로이드 : Hydrocortisone, methylprednisolone
4) 정맥주사용 H2 항히스타민제 : Ranitidine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행동 요령

아래와 같은 순서로 조치합니다.

  • STEP 01

    원인을 제거하거나
    중단합니다.

  • STEP 02

    편평한 곳에 눕히고 의식과
    맥박, 호흡을 확인합니다.

  • STEP 03

    빨리 119에 연락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청합니다.

  • STEP 04

    에피네프린이 있으면,
    주사하고 시간을 기록합니다.

  • STEP 05

    다리를 올려서 혈액순환을
    유지합니다.

  • STEP 06

    산소가 있으면 마스크로
    공급합니다.

  • STEP 07

    2차 반응이 올 수 있으므로
    응급실로 신속하게
    이송합니다.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의 사용방법

아나필락시스의 병력이 있거나 위험이 있는 환자는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를 반드시 휴대해야 합니다.

성인용

체중 30kg 이상 : 0.3mg 에피네프린

어린이용

체중 15~30kg : 0.15mg 에피네프린

  • STEP 01

    주사기 바늘이 나오는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주먹을 쥐듯이 한 손으로
    잡고, 위쪽에 있는
    안전캡을 다른 손으로
    뽑습니다.

  • STEP 02

    엄지손가락으로 누르지
    않습니다. 잘못하여 위아래가
    바뀐경우에는 주사 바늘에
    찔릴 위험이 있습니다.

  • STEP 03

    주사 부위가 대퇴부(허벅지)
    바깥쪽 부위에 가깝게
    위치되도록 주사기를
    잡습니다.

  • STEP 04

    팔을 흔들어서 대퇴부
    바깥쪽에 수직방향으로
    딸깍소리가 날때까지
    끝을 강하게 밀어서 넣고,
    약이 제대로 들어가도록
    10초 정도 이상태를
    유지합니다.

  • STEP 05

    기구를 대퇴부에서 떼고,
    주사부위를 약 10초 정도
    마사지합니다.

  • STEP 06

    에피네프린 사용만으로
    치료가 충분치 않으므로
    주사후 반드시 가까운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질환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약이 원인으로 의심될 때는 안전한 약을 확실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환자는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원인을 확실히 밝히고, 원인 회피방법을 숙지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를 처방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