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걱정없는 밝고 건강한 강원

초등학생의 약 25%, 중학생의 약 13%가 진단받은 적이 있는 아토피피부염!
아토피피부염에대해 알아봐요!

아토피피부염은 다음 세가지 원칙으로 치료합니다.

바르는 스테로이드제

아토피피부염에서 사용하는 약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약물은 바르는 스테로이드제입니다. 알레르기질환에서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연고, 크림, 로션 등의 제형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라고하면 부작용 때문에 무조건 사용하지 않으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부가 붉게 변하고 건조하고 가려워하는 등의 급성 염증 소견을 보일 때에는 스테로이드제가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에 과도한 두려움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지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를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는 아토피피부염의 상태와 부위에 따라 다른 연고를 사용합니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꺼려져서 피부상태에 맞지 않는 낮은 단계의 연고를 바르거나 적절하지 않은 용량을 바르면 아토피피부염이 잘 낫지 않고 전체 치료기간만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를 올바르게 사용합니다.

  • Group 1 (가장 강함) 더모베이트 연고, 도모호른 크림, 네리소나 연고
  • Group 2 (강함) 에스파손 연고, 데타손 연고, 세레스톤G 크림
  • Group 3 (중증도) 에스파손 겔, 큐티베이트 크림, 아드반탄 연고/크림
  • Group 4 (약함) 유모베이트 연고/크림, 더마톱 연고, 티티베 연고, 제마지스 로션
  • Group 5 (가장 약함) 데스오웬 로션, 데소나이드 크림, 리도멕스 크림, 락티메어 로션, 하이드로코티손연고, ···

바르는 스테로이드제 사용법

바르는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너무 적은 양을 바르면 충분한 치료효과를 볼 수 없기에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적정한 용량과 횟수를 지켜 발라줍니다. 적절한 양을 도포하기 위한 방법으로 손가락 마디 단위가 사용되며 예를 들어, 5mm 직경의 연고를 검지(집게)손가락 끝 한 마디 정도로 짜면 그 용량(약 0.5g)이 어른 손바닥 2면을 바를 수 있는 양입니다.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는 보습제와 달리 온몸에 바르지 않고 염증이 있는 부위(붉게 변하고, 건조하고, 가려운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사용하며, 목욕이나 샤워 직후에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는 것이 더욱 효과가 좋으며, 바르기 전 · 후로 손을 깨끗하게 씻도록 합니다.

바르는 스테로이드제 사용법 이미지

바르는 면역조절제

바르는 면역조절제는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사용하여 일시적 중단이 필요한 경우,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로 증상이 호전되었지만 유지치료가 필요한 경우 적용합니다. 바르는 면역조절제로는 엘리델, 프로토픽이 대표적입니다. 장기간 사용해도 피부위축 및 혈관 확장 등 바르는 스테로이드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토피피부염에는 바르는 스테로이드제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고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바르는 면역조절제가 필요한 경우 적용할 수 있습니다.

듀피젠트

듀피젠트는 다양한 면역학적 요인들 중에서 아토피피부염에 관여하는 면역학적 경로(인터루킨-4, 인터루킨-13)를 차단하는 주사제입니다. 기존의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이전에는 2주마다 고액의 비급여 치료 비용을 감당해야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지만, 2020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었습니다. 건강보험급여 적용기준은 아토피피부염을 앓은 지 3년 이상인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로서, 습진중증도평가지수 (EASI)가 23 이상인 경우,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 4주 이상 투여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 3개월 이상 투여에도 EASI 50% 이상 감소 등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급여 적용을 받으려면 피부과, 알레르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소아 알레르기 호흡기)전문의로부터 약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심리 관리

아토피피부염 자체가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문제가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학령기 이전의 소아들은 공포심이 많고 부모님에 대한 의존성이 크며 학령기 소아들은 아토피피부염 자체로 인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하기도 하고 정서적으로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결석이 많고 수면부족으로 학교에서 성취정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성인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목의 양측, 얼굴 등 노출부위에 발생하여 우울이나 불안이 더 흔히 발생하며 사회적 박탈감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이 심한 환자들이 정상인의 경우보다 신경과민증이 많고 공격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경향이 크며 우울이나 불안의 정도가 높습니다.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가정은 물론 학교, 주변 지지체계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감정과 의사표현에 충분히 공감과 경청을 해주며,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분노를 풀 수 있는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아야 하며, 불안, 우울이 심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적절한 상담 및 치료가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